2024 | 04 | 24
13.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BTC 96,643,000 373,000(0.39%)
ETH 4,675,000 40,000(0.86%)
XRP 798.2 3.6(0.45%)
BCH 735,700 10,200(-1.37%)
EOS 1,215 26(-2.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한은, 상반기 중 손상화폐 2조6923억 어치 폐기

  • 송고 2020.07.31 06:00 | 수정 2020.07.30 17:30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상반기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가 2조692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상반기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가 2조692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올해 상반기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화폐가 3억4570만장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2조6923억원에 달한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에 따르면 상반기 중 폐기된 손상화폐는 전년 동기 3억4520만장(2조2724억원) 대비 50만장(0.1%) 증가했다.


손상화폐는 금융기관 등을 거쳐 한국은행 창구를 통해 환수된 화폐 중 자동정사기나 분쇄기 등을 통해 폐기한 은행권(장)과 주화(개)의 합계를 나타낸다.


폐기 은행권은 3억3040만장(2조6910억원)이 폐기됐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2억2660만장, 폐기은행권의 68.6%)이 가장 많았고, 1000원권(8560만장, 25.9%), 5000원권(1260만장, 3.8%), 5만원권(550만장, 1.7%) 순이었다.


주화는 1530만장(13억원)이 폐기됐다. 화종별로는 10원화(780만장, 폐기주화의 51.0%)가 가장 많았고, 100원화(510만장, 33.5%), 50원화(110만장, 7.3%), 500원화(120만장, 81.%)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를 통해 교환된 손상화폐는 2360만장(60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630만장, 36억2000만원) 대비 720만장(24억2000만원) 증가했다.


은행권 교환 장수는 총 9만4300장(25억2000만원)으로 5만원권(4만6400장, 교환장수의 49.2%), 1만원권(2만5600장, 27.1%), 1000원권(1만9600장, 20.8%), 5000원권(2600장, 2.8%) 순이었다.


손상사유별로는 습기에 의한 부패 등 부적절한 보관에 의한 경우가 4만2200장(10억2000만원), 화재로 인한 경우가 3만7900장(13억2000만원), 세탁 또는 세단기 투입 등 취급 부주의가 1만4300장(1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화 교환 장수는 총 2350장(35억2000만원)으로 100원화(1320만장, 56.1%), 500원화(410만장, 17.3%), 10원화(330만장, 14.2%), 50원화(290만장 12.2%) 순이었다.


화재 등으로 은행권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남아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을, 2/5 이상∼3/4 미만이면 반액을 새 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화의 경우 액면금액으로 교환받을 수 있지만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곤란한 주화는 교환이 어렵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3:59

96,643,000

▲ 373,000 (0.39%)

빗썸

04.24 03:59

96,560,000

▲ 324,000 (0.34%)

코빗

04.24 03:59

96,486,000

▲ 341,000 (0.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