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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헬기로 제철소 응급환자 이송한다

  • 입력 2020.07.30 15:55 | 수정 2020.07.30 15:55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보유 헬기에 의료장비 45종 설치…"안전 최우선"

포스코가 지난 5월 20일 사내 응급의료지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해 헬기로 옮기는 모습. ⓒ포스코포스코가 지난 5월 20일 사내 응급의료지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해 헬기로 옮기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가 제철소 및 그룹사·협력사 사업장내 안전사고 발생시 자사 보유 헬기로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는 자사 보유 헬기 2대 중 포항 헬기 1대에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심장충격기·인공호흡기·가슴압박장비 등 의료장비 45종을 설치했다. 국내에서 민간 헬기로 사업장 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헬기를 이용하게 되면 1차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거점병원에서 서울소재 전문병원 및 지역내 권역외상센터까지도 1시간 내외로 환자 이송이 가능해 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헬기 이송 체계와 맞물려 최적의 치료를 위해 권역외상센터 및 전문병원으로의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화상 전문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는 지난 6월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헬기 이송은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차원에서 사업장내 응급환자 이송 뿐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및 타 사업장 등과 긴급연락 채널을 구축해 무상으로 헬기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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