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품질 위해 AI 솔루션 도입
부산·충청 지역 KT 기가인터넷 네트워크에 적용
K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터넷 서비스 품질 저하의 원인과 장애를 사전에 탐지해내는 '닥터코어 IP'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부산·경남과 충청 지역의 KT 기가인터넷 네트워크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닥터코어 IP는 AI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학습하고 정상적인 데이터 값과 비교해 인터넷 품질 문제를 일으킨 원인을 이용자가 신고하기 전에 먼저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인터넷 망에서 장애 또는 속도 저하 등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하는 지역의 네트워크 장비 전체의 방대한 기록(로그)을 KT 엔지니어가 면밀하게 분석해야 해 상당한 자원과 시간이 소요됐다. 닥터코어 IP는 오는 12월 이후부터 전국 KT 기가인터넷 네트워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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