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28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스마트쉽 연계 위성 통신 서비스 도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약은 선박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통합 스마트 선박 솔루션(ISS)과 차세대 선박 위성 통신 서비스를 융합한 패키지 서비스다.
선사는 육상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선대의 운항 및 상태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능동적인 선대 관리 및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KSS해운은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선대 운항 효율 및 육상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향후 가스 및 케미컬 운송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SS해운 관계자는 "오는 2021년까지 보유 선단 전체를 스마트화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최신화함으로써 선대 운항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다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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