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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IP 플랫폼 확장…창세기전 리메이크작 점검

  • 송고 2020.07.28 15:24 | 수정 2020.07.28 15:24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25년 IP 창세기전 세계관 아우르는 '완전판' 목표

30일 닌텐도스위치 '베리드 스타즈' 출시…플랫폼 확장 박차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라인게임즈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베일에 가려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는 최근 콘솔 기기 버전 게임을 출시하며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이어 2022년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통해 지식재산권(IP) 육성에 몰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창세기전' IP만 집중 육성하는 별도 개발 전문 법인 '레그스튜디오'를 설립 원작 IP를 글로벌 IP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또 닌텐도 스위치로 우선 개발되고 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MX 엑스박스 등 차세대 거치형 콘솔 기기 버전으로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8일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개발 과정 등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창세기전은 PC온라인 게임 1995년 소프트맥스가 제작한 게임으로, 수많은 후속작이 출시된 바 있다.


2016년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IP를 인수한 이후 리메이크작을 개발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의 리메이크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2022년에 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 중이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1(1995년)'과 '창세기전2(1996년)' 두 작품을 재해석한 게임으로, 라인게임즈의 개발전문 별도 법인인 레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다. 모험모드라고 칭해지는 탐색과 이동을 위한 모드, 전통적인 턴제 기반의 SRPG의 요소를 담은 전투 모드가 특징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창세기전을 리메이크 공개한지 3년 반이 지났다"며 "저 역시 지난 25년 간 창세기전 시리즈에 많은 애정을 쌓아왔으며, 창세기전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리메이크를 통해 원작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원작 개발자 등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해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도 현대 게임의 요소를 넣는다는 계획이다.


창세기전4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이경진 IP 디렉터와 창세기전3 원곡을 담당했던 퀘스트로 사운드의 장성운 대표 등이다. 원작자인 최연규 전 소프트맥스 이사는 최근 라인게임즈로 이적, 대본과 세계관 작업에서 감수 역할을 맡고있다.


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그동안 출시된 시리즈 전체 관점에서 나타나는 모순이나 어색한 설정, 배경 등을 모두 정리해 '완전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원작 개발 당시 제외됐던 미수록 챕터와 인물들이 추가되고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등 동시대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을 모두 모았다.


또 라인게임즈가 최근 모바일을 넘어 콘솔 기기 등 플랫폼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도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30일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를 출시한다. 특히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경우 우선 출시를 목표로 하는 닌텐도 스위치 뿐만 아니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MS 엑스박스 등 차세대 거치형 플랫폼 호환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


레그스튜디오는 이번 개발 과정 공개를 기점으로, 올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그스튜디오는 현재 35명 규모 개발사로, 첫 창세기전 리메이크 개발 당시 개발인원이 5명 남짓이었으나 플랫폼과 기술적인 면을 재정비하면서 인원을 늘려왔다.


이세민 레그스튜디오 디렉터는 "누가봐도 '창세기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익숙함을 살리는 동시에 새로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창세기전 첫 리메이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야기와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창세기전 리메이크 시리즈의 표준이 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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