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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상승세…전기동 6438달러

  • 송고 2020.07.28 07:19 | 수정 2020.07.28 07:19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코로나 백신 개발 및 미국 2차 경기 부양책 등

일일 비철금속 시황.ⓒEBN

일일 비철금속 시황.ⓒEBN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미국의 2차 경기 부양책 등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7(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43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10달러, 19달러 오른 1673달러, 2233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1858달러로 48달러 올랐다.


니켈은 1만3775달러로 145달러 상승했으며 주석은 410달러 오른 1만803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전기동과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비철금속.ⓒEBN

비철금속.ⓒEBN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단계에 돌입하며 전기동은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미국 공화당의 2차 경기 부양책 발표가 예정돼 있는 점도 미증시와 비철금속 시장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향후 코로나 사태의 흐름 및 세계 각 정부들의 경기 부양책 소식 등에 따라 비철금속 움직임도 결정될 전망이다. 비철금속 펀더멘탈과 관련된 전기동 칠레 공급 상황과 중국 인프라 투자 등 비철금속 수급과 관련된 이슈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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