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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달러 사자"…외화예금 845억달러 '사상 최대'

  • 송고 2020.07.22 13:50 | 수정 2020.07.22 13:50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넉 달 연속 증가세 기업, 결제대금 일시 예치·개인, 현물환 순매수 등 영향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84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픽사베이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84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픽사베이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84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달러 확보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달러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달러화예금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거주자 외화예금은 845억3000만달러로 전월말대비 3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지난 3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거주자는 내국인,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을 지칭한다.


외화예금 중 달러화예금은 734억6000만달러로 전월대비 35억4000만달러 늘었다.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23억3000만달러 늘어난 579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개인의 달러화예금도 154억7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2억1000만달러 불어났다.


기업과 개인의 달러화예금은 모두 역대 최대치였다. 한은은 "일반 기업의 결제대금 일시 예치와 개인의 현물환 순매수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엔화예금도 45억2000만달러로 5억3000만달러 늘었다. 원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현물환 순매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과 비은행금융기관의 일시 예치자금 인출 등으로 전월대비 5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도 9000만달러 줄었다. 위안화예금은 1억6000만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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