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화수소 가치사슬 극대화"
아람코가 다운스트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조직 재편에 나섰다.
아람코는 ▲연료(Fuels) ▲화학(Chemicals) ▲전력 및 파이프라인(Power·Pipelines) ▲유통(Distribution & Terminals) 등 4개의 비즈니스 유닛을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조(Manufacturing), 전략 마케팅(Strategy&Marketing), 계열사(Affiliates Affairs) 등 3개의 기능이 해당 비즈니스 유닛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아람코는 안전, 지속가능성, 효율성 및 신뢰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비즈니스를 보다 경쟁력 있게 운영한다는 포부다. 아람코는 이를 바탕으로 석유 화학 제품 수요 증대에 대응해 간다는 전략이다.
압둘라지즈 알 구다이미(Abdulaziz Al-Gudaimi) 다운스트림 부문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은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운영 모델"이라며 "탄화수소 가치사슬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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