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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사업 본격화

  • 입력 2020.07.15 15:56 | 수정 2020.07.15 15:57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조감도.ⓒ국토교통부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조감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영등포구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20일 국토교통부·서울시·영등포구·LH·SH는 영등포 쪽방촌을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영등포구·LH·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기존 쪽방촌을 철거하고 쪽방촌 일대 약 1만㎡에 쪽방주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분양주택 600호 등 총 1200호를 공급한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취업, 자활 등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를 도입하고 무료급식‧진료 등을 지원하는 돌봄시설도 재정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주택단지에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유치원·도서관·주민카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쪽방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지구 내 우측에 선이주단지(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를 조성해 사업기간 중 쪽방주민이 임시 거주토록 하고 공공주택이 건설되면 돌봄시설과 함께 영구임대주택으로 재정착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효율적 단지 배치 등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중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말 착공 예정이다.


지구계획 수립과 함께 보상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자체·사업시행자·토지주로 구성된 보상협의체를 통해 토지주에게는 정당보상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분들은 공공주택단지 내 상가 등을 통해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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