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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중증질환 진료비 매년 7%씩 증가…CI·GI보험 준비 필요"

  • 입력 2020.07.15 15:50 | 수정 2020.07.15 15:50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2018년 10대 사망원인 및 주요 사망원인 추이 ⓒ생명보험협회2018년 10대 사망원인 및 주요 사망원인 추이 ⓒ생명보험협회

암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비가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생보업계는 점차 발달하는 의료기술로 수술비가 비싸지면서 소비자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CI보험'이나 'GI보험'로 중증질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5일 생명보험협회가 국민건강보험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료비가 최근 5년간(2014~2018년)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뇌질환 진료비 증가율이 연평균 21.4%로 가장 높았고, 심장질환이 13.5%, 암질환이 12.7%, 희귀난치성 질환이 9.3%였다. 4대 중증질환의 1인당 진료비도 최근 5년간 연평균 7.5%씩 증가해 2018년에는 711만8000원이었다.


생보협회는 최신 수술기법과 고가 장비 사용이 늘어나면서 진료비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심장수술의 경우 최근 5년간 수술진료비가 28% 증가했고, 혈관수술도 20.4% 증가했다. 심장, 혈관 등을 포함한 슬․고관절, 백내장, 치핵 등 33개 주요수술의 평균비용도 21.2% 증가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이 보장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환자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중증질환 진료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생보협회는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생명보험사의 CI보험이나 GI보험을 미리 가입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CI보험은 건강종신보험의 대표상품으로 '중대·치명적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 등이 발생시 약정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해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GI보험은 보장 질병 판단 방식을 일부 변경한 것으로 실질적인 보장은 CI보험과 비슷한 상품이다.


생보협회는 "CI·GI 보험상품은 보장질병을 45개까지 늘리는 등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사망보험금 선지급 비율도 최대 100%까지 확대했다"며 "중증질환의 고액 치료비와 생활유지자금 보장을 위해서는 정액의 보험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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