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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창립 50年…손경식 회장 "함께하는 경제, 함께여는 미래"

  • 입력 2020.07.15 18:00 | 수정 2020.07.15 15:3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 대응…"종합경제단체 시대적 역할"

경영활동·정부규제·지배구조·세제 등 정책 개선 적극 수행

ⓒ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재갑 고용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 싱하이밍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70년 산업평화와 공존공영 노사관계에 기여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창립한 이후 한국의 노동법과 제도 및 관행을 발전시키는데 힘써 왔다"며 "지난 50년간 갈등과 대립 속에서 다양한 방식의 노사협력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1987년 6.29 선언 당시 민주화 열기와 겹쳐 3700여건의 노사분규로 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때도 있었으나 최근 10년간 노사분규는 연평균 100건 정도로 안정화되는 추세"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고용 위기 속에서도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참여하는 등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회장은 “경총은 우리 산업과 기업이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활동, 정부규제, 지배구조, 세제 등 분야의 정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경제의 틀을 개편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시대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종합경제단체로 도약을 선언하고 시대에 부응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경총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함께하는 경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경총이 선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경총ⓒ경총

경총은 종합경제단체로서의 향후 활동에 중심 가치와 정체성을 부여할 새로운 미션·비전·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와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새 패러다임 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총은 경제·기업경영 분야에서 기업경영의 애로요인을 분석한 '2020 기업경영장벽 보고서'를 오는 12월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한 '노동법·제도 선진화 과제'를 10월 중 제시할 예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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