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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시즌, 담을 만한 종목은

  • 송고 2020.07.15 11:09 | 수정 2020.07.15 11:17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오리온·하이트진로·SK텔레콤·DGB금융지주 등 '양호'

코로나19에도 선방...하이트진로, 영업익 292.4% 쑥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증권가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기대되는 몇 종목을 전망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 쪼그라들 것으로 점쳐졌던 일부 기업의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추천 종목은 크게 4가지로 오리온, 하이트진로, SK텔레콤, DGB금융지주 등이다.


오리온의 2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5181억원, 70% 증가한 8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7% 상회했다.


오리온과 관련해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 돌입 및 경졍사들도 코로나19 영향을 털어내는 첫 시기로 코로나19로 상승한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영업이익은 중국 224%, 러시아 140%, 베트남 45% 등 해외에서 크게 증가했지만 한국에서는 7% 줄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비 16.5% 오른 6109억원, 292.4% 급등한 4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주류 시장 내 경쟁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맥주, 소주 판매량이 증가했고 점유율 확대가 지속돼 지난 분기에 이어 대폭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 소주 실적 성장과 테라 판매 호조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맥주 부문 영업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과 관련해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2분기 영업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요금인가제 폐지, 망패권 강화로 규제 상황이 어느 때보다 양호하다"며 "장기적으로 주주이익 환원 규모가 증가할 것이 유력하고 내년 SK브로드밴드, 11번가, ADT캡스가 IPO 작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자회사 가치가 부각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DGB금융지주와 관련해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추정 순익은 87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0.6% 감소하지만 시장 기대치인 700억원대를 상회할 것"이라며 "코로나 추가 충당금 250억원 발생에도 불구 증권, 캐피탈, 생명 등 비은행 부문 실적이 상당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보험도 채권관력익이 증가하고 캐피탈은 이자이익 증가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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