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 기본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14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영천시와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 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섬유 및 자동차부품 관련 제조업 공장들이 입주한 언하 공업지역은 지난 1979년 공업지역 지정 후 40여년이 경과함에 따라 기반시설 노후화 및 근로자 지원시설 부족 등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업시행자인 LH와 경상북도가 경북 영천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지구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산업혁신구역계획 수립 △건축사업계획 수립 및 승인신청 △사업 총괄관리를, 경북도 및 영천시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 △관련 인허가 및 지원 △기업유치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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