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이 코스닥시장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소마젠은 2004년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업체다. 이 회사는 외국 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소마젠은 14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0%)까지 점프한 1만9600원을 나타냈다.
이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78.1% 급등한 수치다.
상장 첫날이었던 13일 소마젠은 공모가보다 소폭 오른 1만1650원에 시초가에서 시작해 상한가(29.61%)를 기록하며 1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 2000만주에 이어 이날에는 320만주를 나타냈고, 매수 잔량은 56만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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