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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상승세…전기동 6561달러

  • 입력 2020.07.14 07:51 | 수정 2020.07.14 07:51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뉴욕 증시 강세 영향

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일일 비철금속 시황.ⓒNH선물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뉴욕증시 강세 영향에 힘입어 대부분 품목이 상승했다.


14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56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38달러 상승했다.


아연과 납은 각각 62달러, 31달러 오른 2252달러, 1884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657달러로 0.9달러 하락했다.


니켈은 1만3710달러로 220달러 올랐으며 주석은 115달러 오른 1만738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알루미늄과 아연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비철금속.ⓒEBN비철금속.ⓒEBN

선물시장에서부터 오름세를 키워오던 뉴욕 증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공동 개발 백신에 대한 우선 승인심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제이피(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사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는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특히 전기동은 2.3% 이상 상승하며 2년래 고점 부근 가격을 적어냈다. 세계 최대 전기동 생산사인 칠레 코델코가 지난 7일부터 오퍼레이션을 중단하며 수급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 전기동 허브지역의 홍수 발발로 인한 수급 상황 차질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일각에서는 최근 비철금속시장 전반에 중국의 펀드자금들이 상당히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중국 내 비철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펀드들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다.


향후 2주 간 미국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돼 있다. 미국 투자은행업계는 2분기 제조업체들의 실적에 따라 뉴욕 증시가 한동안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비철금속시장 또한 뉴욕 증시와 연계된 향후 움직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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