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23일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개최

  • 송고 2020.07.13 16:44
  • 수정 2020.07.13 16:45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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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집의 역할은?”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선보일 예정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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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Incheon Living Design Fair 2020)’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최초로 인천으로까지 확장돼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또 하나의 스타일’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을 넘어 근무, 취미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을 새롭게 조명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에서는 인도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리빙 트렌드(토털 인테리어 가구)를 비롯해 △홈 컬렉션(데코레이션 소품, 디자인 가전) △다이닝 & 스타일(키친 테이블웨어) △스마트 리빙(홈 엔터테인먼트, 주방 및 욕실 용품)를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리빙 산업의 트렌드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지역 주민이 셀러로 참여해 리빙 아이템을 직거래할 수 있는 인천 지역 기반 마켓도 코로나19 방역 지침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사인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리빙디자인페어는 지난 1994년에 시작돼 작년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 28만6000여명을 기록할 정도로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리빙 전시”라며 “인천 지역으로 확장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리빙 산업에 활력소가 되고 기업과 산업에는 새로운 마케팅 무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의 입장료는 1만 원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자인하우스 회원가입을 하면 사전등록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이번 주부터 진행되며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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