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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덜한 부동산으로…고급 오피스텔·레지던스 관심↑

  • 입력 2020.07.14 06:00 | 수정 2020.07.13 16:48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청약·대출·전매제한 등 규제 영향 적어

고급 아파트에 제공되는 상품성 갖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현대건설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현대건설

고급 오피스텔 또는 레지던스(생활 숙박시설) 등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고급 주거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레지던스는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가 자유롭다. 오피스텔도 아파트에 비해 대출 문턱이 낮고 매수해도 주택 청약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양한 상품성을 갖췄다. 인테리어·가구 등 고급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급 아파트에 갖춰지는 라운지·피트니스센터·스파·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급 생활환경에 다양한 서비스,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은 부자들이 원하는 주거환경 1순위"라며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자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부동산의 트렌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5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1순위 청약에서 486실 모집에 6874명의 신청자가 나오며 평균 1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일대에 고급 부동산 상품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월에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고려자산개발 위탁)하는 생활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공급된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77~191㎡, 608실이 공급된다.


한강그룹은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주거브랜드 '듀클래스'를 론칭하고 검단신도시 관문입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11층, 2개 동, 총 48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지상 1~3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분당선 수원시청역 앞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수원 부지(인계동 1125-1번지)에는 주거복합시설 ‘파비오 더 씨타’가 공급 중이다.


유진건설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60, 260-1번지 일원에 고품격 주거공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를 7월 중 공급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그리고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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