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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TV·모바일 부진으로 큰 폭 적자 예상-유진

  • 송고 2020.07.13 08:48 | 수정 2020.07.13 08:4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유진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TV와 모바일 부진으로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Hold)'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13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원, 영업손실 4520억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CD TV 생산 감소와 OLED TV 패널의 출하 부진으로 TV 부문 매출은 전년비 45% 감소해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과 기타 부문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실적이 반도체 가격 약세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광저우 하이테크가 가동되면서 WOLED 패널 출하가 큰 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출하를 늘리기 위한 가격 인하와 감가상각비 증가를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까지는 확인할 변수가 많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모바일 OLED 사업부는 지난해말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손상 처리를 통해 감가상각 부담을 줄여놓았다"며 "따라서, 매출 증가에 따라, 실적이 의미있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LG디스플레이의 향후 주가가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우려했던 것보다 OLED TV 패널 주문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2~3개월전에 예상했던 것에 비해 개선될 가능성은 분명 더 많아졌다"며 "따라서 주가도 하락보다는 상승 쪽에 점차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그는 "내년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은 있지만, 순이익이 흑자전환 가능할지는 아직 물음표가 찍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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