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캐시비, 아이폰 교통카드 서비스 오픈

  • 송고 2020.07.10 14:34
  • 수정 2020.07.10 14:34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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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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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문군(18세)은 휴대폰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사용자다. 최근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휴대폰을 바꾸면서 매번 편의점에 가서 교통카드를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제 아이폰에서도 캐시비 교통카드 충전 및 조회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모바일캐시비 ‘아이폰 교통카드 충전/조회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아이폰에서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제한되어 있어 모바일캐시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NFC Read/Write 기능을 활용해 아이폰 7, iOS 13버전 이상부터 캐시비카드 충전 및 잔액조회가 가능해졌다.


사용 방법은 아이폰에서 모바일캐시비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뒷면에 캐시비카드를 접촉하면 간편하게 충전 및 잔액조회, 사용내역 확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및 계좌이체로 캐시비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교통카드 충전을 위해 편의점이나 충전소에 가야하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일시에 해소됐다.


한편, 아이폰용 모바일캐시비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캐시비 검색을 통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하반기에는 사용자 대상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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