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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스마트양식 신사업 진출

  • 송고 2020.07.10 14:22 | 수정 2020.07.10 15:1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테스트베드 참여

수처리 기술·바이오 폐수 처리 ICT 기술 보유

허윤홍 GS건설 사장(오른쪽)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스마트양식 산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건설

허윤홍 GS건설 사장(오른쪽)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스마트양식 산업 관련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이자 미래형 청정 수산물 생산 기술로 주목받는 스마트양식 사업에 진출한다.


GS건설은 10일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6만7320㎡ 규모의 부지 안에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오는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에 참여한 것은 세계적 수준의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스마트양식은 정보통신(ICT)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양식산업으로 수처리 기술이 핵심이다.


스마트양식은 육상에 지어지고 폐쇄순환식 구조여서 해수를 정화해 양식에 최적화된 물을 제공하고 양식장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양식수조 내부에서도 청정한 양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등의 작업에 환경기술과 ICT 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해양오염으로 인한 해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통해 바닷물의 오염물질을 정화해 깨끗한 바닷물로 청정 해산물을 생산하는 스마트양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100% 자회사인 해수담수화 업체 GS이니마의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 폐수의 처리에 관한 핵심기술 관련 ICT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이를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에 접목해 스마트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순환여과시스템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경적 영향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보급할 수 있는 스마트양식 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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