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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자금 한달만에 순유입 전환…주식자금은 여섯달째 유출

  • 송고 2020.07.10 13:21 | 수정 2020.07.10 13:21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채권시장 자금 유입 다섯 달 연속 이어진 영향…주식시장 유출규모도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다섯 달 연속 이탈한 외국인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한 달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다섯 달 연속 이탈한 외국인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한 달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다섯 달 연속 이탈한 외국인 투자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한 달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투자자금은 24억8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올 들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 들어 순유입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면서 순유출을 지속했다. 이후 4월에 다시 순유입세를 보였지만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고 6월에 다시 순유입으로 바뀌었다.


외국인 자금은 주로 채권시장에 집중됐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유입세가 이어지면서 6월 29억2000만달러 순유입을 보였다. 6개월 연속 순유입세다. 전달 21억달러와 비교해도 8억2000만달러가 늘었다.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유입이 지속된 영향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유출 규모는 지난 3월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규모인 110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뒤 4월 43억2000만달러, 5월 32억7000만달러로 이어져왔다. 한은

관계자는 "경기회복 기대가 지속되면서 유출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전달과 비교해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폭은 6.4원(변동률 0.52%)으로 전달 4.4원(0.35%)보다 확대됐다.


지난달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03.0원으로 전달(1238.50원) 대비 상당폭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1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270억5000만달러보다 8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6월 중 외환스와프 거래가 전월대비 10억7000만달러 감소한 영향이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보여주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27bp(0.27%p)를 기록해 전월(32bp)보다 5bp 하락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금융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내렸다는 것은 부도 위험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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