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8-13 22:57:48
모바일
27.4℃
온흐림
미세먼지 좋음

SK하이닉스, 지속가능경영 실천 '앞장'…미래 불확실성 적극 대응

  • 입력 2020.07.09 16:46 | 수정 2020.07.09 16:46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속경영보고서 발간

“경제 가치 창출 넘어 사회 전반 행복 위해 노력”

ⓒSK하이닉스ⓒSK하이닉스

"반도체 기업으로서 제품을 개발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넘어, 늘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


SK하이닉스에서 2020 지속경영보고서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손희영 SV전략 TL은 9일 "구성원과 이해관계자가 행복한 회사, 나아가 우리 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와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DBL 경영을 위하여 4대 지속경영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기업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환경보호',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공급망 지속경영',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Glocal(Global과 Localization의 합성어) 사회공헌', 평등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성·포용성 문화'로 나뉜다.


SK하이닉스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으로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SK그룹은 2018년부터 경제적 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본격화했다.


SK그룹 주축 관계사인 SK하이닉스 역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회사가 발간한 2020 지속경영보고서에는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잘 노력이 담겼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도 함께 엿볼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기업과 이해관계자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손희영 SK하이닉스 TL은 "보고서를 제작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독자, 즉 SK하이닉스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라며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해관계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내용을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보고서를 들여다보면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DBL의 핵심을 간략하게 요약한 'DBL 한눈에 보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숫자로 강조한 인포그래픽 '이해관계자 DBL Highlights' 등이 단적인 예다.


이어 'STAKEHOLDER HIGHLIGHTS' 파트에서는 고객, 투자자,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기대와 요구에 따라 회사가 어떠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손희영 TL은 이에 대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SK그룹만의 'DBL 경영 원칙'을 꼽았다. 그는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다 보면, 결국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은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려 하는 SK하이닉스의 노력을 살필 수 있으며, 나아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