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접근성 제고 및 고객가치 향상 기대
세아제강지주는 9일 구조관업계 최초로 각파이프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인 에스에스다이렉트(SS Direct)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물종 및 사이즈별 각파이프 제품 235종이 등록돼 있는 에스에스다이렉트는 고객이 모바일 및 피씨(PC)를 통해 실시간 견적 확인부터 구매 및 배송까지 한번에 진행 할 수 있는 토탈 온라인 서비스다.
세아제강지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존 절차를 줄여 시장가격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신규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개인 및 중·소형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다양한 판매기회 확보를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세아제강지주는 수도권 내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시장 차별화 전략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1월 안산에 파이프센터를 토입하고 각파이프 제품 재고를 월 5000톤 수준으로 상시 유지하는 등 수도권 내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아제강지주는 향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투비(B2B) 디지털 마케팅 스쿨 '스틸매니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에스에스다이렉트의 이용자 편의성 및 서비스 차별화를 에스엔에스(SNS)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신규 고객 접근성 제고 및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이번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언텍트가 뉴노멀로 인식되는 시대에 맞춰 강관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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