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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정유공장 대형사고 막는다

  • 송고 2020.07.09 09:58 | 수정 2020.07.09 09:58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무인순찰차·지능형 CCTV 등 도입…"작업자 안전 확보 우선"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운영될 자율주행 순찰차(상상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운영될 자율주행 순찰차(상상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공장 안정성을 높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와 관련 공장 안전관리에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하반기 중 무인순찰차량과 지능형 CCTV를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무인순찰차량은 정밀 GPS와 유해가스 감지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자율 주행으로 24시간 공장 전역을 순찰하며 유해가스와 화재 관련 정보도 수집한다. 비상상황으로 인식되는 정보는 통합관제센터에 신속히 전달, 대형사고 발생을 막는다.


지능형 CCTV는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만으로 CCTV영상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유해가스가 남아있을 수 있는 고 위험 작업공간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4월~5월 진행된 정기보수 동안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유해가스 감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탱크, 타워 등 밀폐 공간에 설치된 센서로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련 정보를 통합관제센터로 전달하고 비상상황 시 즉시 경고음이 울린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까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해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정기보수 중에도 업계 최초로 무재해 1800만 인시를 달성했다"며 "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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