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 선봬

  • 송고 2020.07.07 16:03
  • 수정 2020.07.07 16:04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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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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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BBQ가 업계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를 선보인다.


BBQ는 옥토버훼스트를 운영하는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비비큐 비어(BBQ Beer)' 6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BBQ는 치킨과 어울리는(페어링되는) 수제맥주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브루어리 코리아와 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초까지 개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을 완료한 맥주는 △BBQ 헬레스 △BBQ 바이젠 △BBQ 둔켈 △BBQ 아이피에이 △BBQ 지피에이 △BBQ 필스너 등 6종이다.


BBQ는 향후 원활한 수제맥주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 이천에 자체 양조공장을 건설 중이다. 오는 2021년 완공 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B자체 브랜드 수제맥주 도입이 패밀리(가맹점)들의 매출 및 수익 증진에 기여하고, 치킨과 고급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주류 규제개선 방안'으로 음식점 주류 배달 기준도 명확해지면서 주류에 대한 포장 판매 수요도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지난 2018년 약 600억원에서 오는 2022년 약 15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BBQ 관계자는 "치킨과 맥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조합인 만큼 BBQ 치킨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수제맥주를 개발하려고 노력했다"며 "직영점과 비대면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인 BSK를 시작으로 점차 BBQ Beer 적용 매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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