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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부각"…지방도 브랜드 아파트 전성시대

  • 송고 2020.07.07 06:00 | 수정 2020.07.06 17:17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대형 건설사와 일반 건설사 청약 경쟁률 차이 커

공급 적어 지방 대형 브랜드 아파트 분양 관심↑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주경 투시도.ⓒ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주경 투시도.ⓒ대우건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8만189가구로 1순위 청약엔 128만7149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6.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3만266가구로 전체 공급대비 약 38%에 불과했지만 청약신청자는 전체의 약 62%인 총 79만9507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 분위기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6월(지난달 29일 기준)까지 지방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06 대 1(1만195가구 모집, 22만4926명 청약)을 기록했다.


반면 그 외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7.51 대 1(1만7836가구 모집, 31만2386명 청약)로 대형사 경쟁률의 80% 미만 수준에 그쳤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꼼꼼한 사후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경우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가치까지 지니고 있어 브랜드 아파트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고 관심도 꾸준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지방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전용 59~84㎡ 총 14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는 중소형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을 통해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우건설이 천안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도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2지구 RH-1블럭에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0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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