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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LNG 운송·벙커링 전문 자회사 출범

  • 송고 2020.07.06 15:50 | 수정 2020.07.06 15:50
  • EBN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6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부문 물적분할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신설법인에 대한 지분은 대한해운이 100% 보유하게 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이며 대한해운 대표이사인 김칠봉 부회장이 선임됐다. 김 부회장은 대한민국 해운업계를 대표하는 해운 전문가다.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되는 대한해운 LNG 주식회사는 국내 최초로 탄생하는 LNG 벙커링 전문회사이다.


김 부회장은 "신설법인은 세계적인 LNG 운송 및 벙커링 전문 선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외 화주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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