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상장사 55곳 상호 변경"

  • 송고 2020.07.03 17:17
  • 수정 2020.07.03 17:17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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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2곳 증가…코스닥 37사 등

'회사 이미지 제고' 22개사로 사유 1위

최근 5개년도 연도별 상호변경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최근 5개년도 연도별 상호변경 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총 55개 상장사가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가 전년 동기 대비 2개사 증가한 총 55개사라고 밝혔다. 이중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8곳, 코스닥시장법인이 37곳이다.


최근 5년간 상호변경 추이를 보면 △2016년 99사 △2017년 106사 △2018년 80사 △2019년 95사 등이다.


올해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는 '회사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향상)'가 22개사(40%)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회사분할·합병(15개사·27.3%) △사업영역 확장 또는 다각화(8개사·14.5%) △경영목적 및 전략 제고'(5개사·9.1%)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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