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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한 달만에 68원 급등

  • 송고 2020.07.03 06:00 | 수정 2020.07.02 16:25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현대오일뱅크 ℓ당 73원 ↑…5월 국제유가 4월比 배럴당 10달러 상승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한 달만에 67.8원 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5월 평균 리터(ℓ)당 1255.1원에서 6월 1322.9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앞서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와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매달 ℓ당 100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보통휘발유는 3월에 ℓ당 1469.1원을 기록, 4월 1323.7원, 5월 1255.1원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상표별로는 현대오일뱅크에서 한 달만에 ℓ당 72.8원 끌어올리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알뜰주유소는 ℓ당 59.5원 끌어 올리며 가장 적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는 2~3주 간격을 두고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4월에 평균 배럴당 20.39달러였던 두바이유는 5월 30.47달러로 뛰어 올랐다.


휘발유 판매 가격은 7월에도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월 국제유가는 5월 대비 평균 배럴당 10달러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유는 6월 평균 배럴당 40.80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5월 연휴를 기점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회복 속도도 비교적 빠르다"며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휘발유 가격이 더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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