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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상반기 5G폰 지원금 올려…재고 소진

  • 송고 2020.07.03 06:00 | 수정 2020.07.02 15:10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갤럭시S20 이어 KT·LGU+, LG 벨벳 지원금 올려

하반기 갤럭시노트20·아이폰12 등 출시

LG 벨벳ⓒLG전자

LG 벨벳ⓒLG전자

이통사들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을 올리며 재고 소진에 나섰다.


3일 스마트초이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LG 벨벳의 공시지원금을 32만6000원~5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공시지원금은 7만4000원~21만2000원이었다.


KT 역시 LG 벨벳 공시지원금을 지난달 24일 25만원~48만원으로 올렸다. LG 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통사 공시지원금에 유통망 추가 할인까지 받으면 실구매가가 30만원대로 떨어진다.


SK텔레콤은 1일 LG 벨벳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A90 5G 공시지원금을 33만원~49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통 3사가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을 올리는 이유는 하반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등을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을 열고 하반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8월 말, 갤럭시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은 시차를 두고 9월 중 출시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갤럭시S20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만큼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20와 폴더블폰으로 부진을 메워야 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플래그십 스마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애플(57%)에 이어 1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이 코로나 영향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 2월 저점 이후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인도 등도 경제활동 개선에 힘입어 지난 4월을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대규모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휴대폰 시장은 회복기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경우 출시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60% 수준으로 부진했지만 공시지원금 상향 등에 힘입어 5월 이후 어느 정도 판매량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향후 인도와 중남미 등 주요시장 회복에 따른 판매 개선이 예상된다"며 "최근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와 향후 갤럭시노트 20, 갤럭시폴드2, 갤럭시S20 팬에디션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심리를 자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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