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에서 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25만㎡ 규모다. 이는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할 정도로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기업활동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오는 2021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진다.
도보권에 마리오아울렛·현대아울렛 등이, 1km 이내에는 빅마켓·홈플러스·이마트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는 1만여개의 기업체와 15만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어 사무실 이전 및 투자 수요가 풍부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최근 지적자본의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녹지를 테마로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퍼블릭홀을 비롯해 오피스동과 연결된 고급형 드롭 오프존 및 이와 연계된 미팅룸, 델리카페 등이 조성된다. 건물에는 고단열·기밀창호·고효율기자재·대기전력차단장치·친환경 건축자재 등이 적용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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