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 앤 하이스트는 오는 3일 그룹 세븐틴과 콜라보레이션한 팔찌 '더 태그'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태그는 케이블 타이 형태에 은으로 만든 태그를 더한 플라스틱 팔찌다. 태그의 상단 부분에 세븐틴을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졌다.
시프 앤 하이스트는 '티파니'의 최초 여성 디자인 디렉터 출신이자 루이 비통 주얼리, 시계 부문 아티스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카가 설립한 주얼리 브랜드다.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활용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기업 '플라스틱 뱅크'에 기부하고 있다.
프란체스카는 "세븐틴의 엄청난 팬으로서 이 팀의 스타일적인 면모를 늘 지켜보며 높이 평가해 왔다"고 말했다.
세븐틴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정식 콜라보레이션은 처음이라 영광"이라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 끈을 제작했고, 수익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의미잇는 콜라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프 앤 하이스트는 오는 3일 콜라보 팔찌를 착용한 세븐틴과 디자이너 프란체스카의 유쾌한 영상 통화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더 태그는 오는 3일부터 모노튜브샵에서 예약 구매를 실시한다. 시프 앤 하이스트 국내 공식 홈페이지와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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