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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심 생태계 안착중-신한금융투자

  • 송고 2020.07.02 09:24 | 수정 2020.07.02 09:2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2.3% 상향

이문종 연구원 "네이버멤버십에 고객 충성도 ↑"

신한금융투자는 NAVER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안착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2.3% 높인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AVER는 쇼핑 부문에서 코로나19 전후 3개월을 평균해 대비시 스마트스토어 창업자가 45% 증가했고 전체 방문자수는 11%, 3회 이상 방문자수는 22% 증가했다"며 "다양한 상품군에서 거래액이 증가했고 네이버멤버십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라이트/헤비 유저 모두 객단가 증가를 확인했고 배송 부문은 전문 업체와의 협력으로 경쟁사에 대응해 장보기 서비스도 오픈 예정"이라며 "금융 서비스 확장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NAVER는 향후 네이버통장 출시 이후 자산 조회,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연내 소상공인 대상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도 진행중이다.


웹툰 관련 자회사 지배구조 개편도 이뤄진다. 이 연구원은 "일본 라인망가는 완전히 편입되고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웹툰 관련 자회사 지배구조가 개편된다"며 "합병에 따라 일본 시장 내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통한 고성장, 글로벌 침투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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