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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반도체·AI 등 인재 1000명 채용한다

  • 입력 2020.07.01 14:25 | 수정 2020.07.01 14:25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재용 부회장 '인재 중시' 철학 반영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에 인재 채용을 크게 늘리고 나섰다. 올 상반기에 반도체 설계, AI 분야에서 박사급 인력 500여명을 채용한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총 1000여명의 석·박사 인력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불확실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에 따라 대규모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지난 2018년 180조원 투자 계획 발표와 함께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는 삼성은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글로벌 무역 질서 변화, 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과 같은 위기에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 부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삼성리서치 소장으로 승현준 사장을 직접 영힙하는 등 국내외 인재 확보에 발 벗고 나선 상황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월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삼성은 앞으로도 성별과 학벌, 나아가 국적을 불문하고 훌륭한 인재를 모셔와야 한다"며 "그 인재들이 주인 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일하면서 사업을 이끌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3월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시스템 반도체 설계·공정 △반도체 스마트공장 △AI·소프트웨어 등 DS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올 상반기에 반도체 설계와 AI 분야에서 박사급 인력 500여명을 채용한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추가로 500여명을 채용해 석·박사 인력 채용으로는 역대 최대인 총 10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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