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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J&J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개최
- 송고 2020.07.01 08:54 | 수정 2020.07.01 08:54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얀센, 존슨앤드존슨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for Healthcare in the New Normal)'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및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어려운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코로나19를 맞아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체적인 분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 △환자 치료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E-헬스 플랫폼 △폐고혈압(PH) 등 희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 및 모니터링 △항암분야의 동반진단 △백신 유통 및 환자 순응도 제고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선정되는 2명의 수상자는 연구비와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 및 상업화 전문가들의 1년 멘토링 및 코칭,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글로벌 책임자인 멜린다 리처(Melinda Richter)는 "미래를 생각하는 혁신은 의료의 격차를 줄이고 환자들의 현재 필요 사항을 해결하며,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니 정한국얀센 대표는 "전 세계 의료과학계가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혁신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역량을 시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얀센은 지역 리더들과 협력해 기업 공동체를 지원하고, 헬스케어 분야의 뉴노멀에 가장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이 그리고 더 빠르게 혁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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