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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코로나에도 고공행진…상반기 수주액 전년比 5배 확대

  • 송고 2020.06.30 16:42 | 수정 2020.06.30 16:4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하반기 예상 수주액 최대 1조원…올해 총액 전년比 2배 증가 전망

한화디펜스 K9A1 자주포ⓒ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 K9A1 자주포ⓒ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코로나19 여파에도 신규 사업 수주와 성능개량, 각종 외주정비 계약 등을 따내며 안정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K56 탄약운반장갑차 추가 양산 계약(3803억 원), 방위사업청과 K9A1 자주포 성능개량 외주정비 계약(1943억 원), 지대공 미사일체계 '천마' 외주 정비(2383억 원) 계약, 구형 벌컨포를 대체하는 30mm 차륜형대공포 최초 양산계약(2517억 원)을 상반기에 연달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금액은 1조 2000억원에 육박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며 "예상치보다도 3700억원 증가, 1000여개가 넘는 협력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하반기도 이같은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K105A1 자주포 추가 양산 계약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외주정비 계약 등이 예정돼 있고, 폭발물탐지제거로봇 체계개발과 120밀리 자주박격포 양산 계약 등도 곧 체결한다는 부연이다.


하반기 예상 수주 금액은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한화디펜스 올해 전체 수주 금액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제품 성능개량에 힘주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실전 배치된 K9A1은 주 엔진의 도움 없이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보조동력장치가 새로 추가됐고, 여기에 열상형 야간잠망경을 탑재해 밤에도 신속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내년 초부터 납품되는 30mm 차륜형대공포는 군(軍)의 저고도 대공방어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 드론 등 저고도로 침투하는 표적과 항공기 등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격추할 수 있다. 기동부대와 함께 신속한 방공작전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내외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인 군의 요구사항을 더욱더 충족시키면서 한화디펜스의 시장 기반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디펜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다. 지난해 1월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가 통합되면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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