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해운항만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

  • 송고 2020.06.30 13:41
  • 수정 2020.06.30 13:41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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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해양산업 정책지원 촉구

에이치엠엠(HMM)이 보유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가 현대부산신항만(HPNT)에 접안해 있는 모습, 본문과 무관함.ⓒHMM

에이치엠엠(HMM)이 보유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가 현대부산신항만(HPNT)에 접안해 있는 모습, 본문과 무관함.ⓒHMM

위기에 처한 해운산업 등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가 나섰다.


30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해운산업을 비롯해 조선·물류·항만 등 국내 해양산업 위기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화주 상생협력을 위해 △대량화주와 해운물류기업 상생협력 방안 및 3자 물류 활성화제도 마련 촉구 △한국해양진흥공사 자본금 확대 △해운기업 정책적 지원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결의안을 통해 해운 및 해양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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