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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숨고르기 국면…코로나19 재유행에 '촉각'

  • 송고 2020.06.28 06:00 | 수정 2020.06.27 22:1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코로나 2차 팬데믹 가능성 및 美-EU 무역분쟁 등 '주목'

"코로나 경계해야 하지만…주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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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6월 29일~7월3일) 증시는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면서 숨고르기 국면에 돌입하겠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 22~26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종가 기준 2110선까지 미끄러졌지만 낙폭을 회복하며 2130선에서 한주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지수는 한주간 75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증권가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미국과 EU(유럽연합) 무역분쟁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상반기 코로나 확산 경험이 있는 만큼 주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2차 확산 우려는 경계할 만한 재료지만 2~3월과 다르다는 인식에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2차 확산 우려는 위험자산 심리에 부정적이지만 지난 조정 속도를 되풀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가 정점이었던 4월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2차 팬데믹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며 "코로나 최대 피해주였던 뉴욕, 뉴저지, 코네니컷은 신규 확산지역에서 오는 방문자 격리 시행 등 향후 경제활동 재개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아져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역분쟁과 관련해 문 연구원은 "유럽연합이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미국인의 입국 제한 권고를 검토중"이라며 "이에 미국은 유럽연합 및 영국산 수입품 전체에 최대 100% 관세 인상으로 맞불을 놓고 있어 양국간 갈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전략으로는 성장주를 꼽았다. 노 연구원은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주가 회복세 둔화는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2차전지 등 미래 성장주는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조정시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 우려는 하반기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키울 수 있고 성장주에 프리미엄 부여를 지속할 것"이라며 "앞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조정 국면에서 미래 성장주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수 변동성 확대시 대형 성장주 위주 투자전략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성장주와 가치주 선호가 오버랩되는 국면"이라며 "하반기부터 가치주 비중을 높이면서 미국경제 재도약의 바탕이 될 혁신성이 높은 대표 기업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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