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을 25일 선정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방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 산업 전반에 비전을 제시해 왔다"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지난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21세기 비틀스로 일컬어지는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 및 총괄 프로듀싱해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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