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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5G 실감콘텐츠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 선정

  • 송고 2020.06.23 10:55 | 수정 2020.06.23 10:55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VP앨범 통해 세계 5G시장 공략

초고화질 3D-8K VR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구현

ⓒ지니뮤직

ⓒ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5G 실감 콘텐츠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가상현실 기술을 보유한 알파서클과 함께 연내 케이팝 VP앨범을 출시할 계획이다.


알파서클은 '알파서클뷰' 기술로 시청자가 보는 방향에 화소를 집중해 스마트폰만으로 3D-8K의 고해상도 가상현실(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마마무의 가상형 실감음악 '버추얼 플레이(VP)' 앨범을 통해 상용화됐다.


지니뮤직은 올해 5G 이용자들이 초고화질 3D-8K VR 영상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통신망 사용자를 위해서는 다운로드&플레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코로나 이후 5G 가상형 실감음악이 관객들 입장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최고의 VP앨범을 제작, 글로벌 5G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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