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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볼보 대표, 출고 적체 아우성에 "인위적 지연 없다…올초 '50% 약속' 지킬 것"

  • 송고 2020.06.18 16:25 | 수정 2020.06.18 16:29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주요 신차 물량 전년비 50% 추가 확보 방침

"코로나 불구 약속 지킬 수 있을 듯···신속 출고 최선"


볼보 전담 트레이너의 정비 모습 ⓒEBN

볼보 전담 트레이너의 정비 모습 ⓒEBN

볼보의 주요 차량에 대한 장기간 적체 불만이 여전한 가운데 볼보코리아는 올초 밝혔던 방침을 언급하며 신속 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 이만식 영업마케팅 담당 상무는 18일 분당 서현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기자협회 주최 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받고 "올초 밝혔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볼보코리아는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출고 적체 현상과 관련해 주요 신차들의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추가 확보해 고객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상무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해당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스웨덴 공장도 잘 돌아가고 있고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일 체크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형 해치백 V60 크로스컨트리, 중형 세단 S60 등은 6개월, 중형 SUV XC60은 3개월, 대형 SUV인 XC90과 대형 세단인 S90은 2개월 등 출고대기가 길어 각종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볼보코리아의 조치에도 불구 체감 대기 기간이 크게 차이가 없다 보니 일각에선 일부러 출고를 늦추는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윤모 대표는 "인위적으로 출고를 늦추는 건 전혀 아니다. (제조 공장이 있는) 스웨던 국가 특성상 서두르지 않고 항상 여유가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구매 만족도는 볼보가 국내 수입 포함해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이날 향후 서비스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향후 3년간 서비스 네트워크에 15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전국 27개의 서비스센터를 2023년까지 52개로 늘리고 160개의 현재 워크베이 수를 312개로 늘릴 방침이다.


2015년 업계 최초로 5년/10만km 보증을 실시한 볼보코리아는 최근 '평생 부품 보증'을 도입한 데 이어 향후 보증이 끝난 고객에게도 연 2회가량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내달 새로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출시로 고객 정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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