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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화종화 임종훈 대표-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 PTA사업 상생 맞손

  • 송고 2020.06.15 14:18 | 수정 2020.06.15 14:18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6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TA 업무 협약식'에서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부문 임병연 대표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롯데케미칼

6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TA 업무 협약식'에서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부문 임병연 대표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과 한화종합화학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 및 페트병(PET)의 중간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고순도 테레프탈산)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7월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톤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운휴 중이던 울산공장 2호 PTA 생산설비를 재가동해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7월부터 울산공장 내 연산 60만톤 규모의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전환을 통해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고순도 이소프탈산)를 생산할 계획이다. PIA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롯데케미칼의 PIA 연간 생산량은 52만톤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작년 말 울산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PTA 생산라인을 PIA로 전환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임병연 대표는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서 경쟁 관계도 언제든 협력 관계로 변할 수 있다"며 "양사간 유연한 생각과 행동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협력을 추진한 사례"라며 "상생을 통해 양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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