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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에도 비철금속 상승세 지속

  • 송고 2020.06.11 08:12 | 수정 2020.06.11 08:13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등 영향

미·중 갈등 확대로 반락 가능성


전기동.ⓒLS니꼬동제련

전기동.ⓒLS니꼬동제련

코로나19 여파에도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함께 제조업 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각국에서 락다운 해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 악재는 여전히 시장에 위험요소로 남아있어 다시 급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현물 가격은 톤당 5801달러로 전일 대비 120달러 올랐다. 전주와 전월에 대비해선 각각 213달러, 570달러 급등했다.


니켈 가격도 전주 대비 96달러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693달러 올랐다. 알루미늄과 납 또한 오름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비철금속 품목이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비철금속 가격 인상은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7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하에 중국 공장들이 코로나 사태를 딛고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 동결 및 채권 매입 등을 결정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조금씩 락다운을 해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시장에는 미·중간 갈등이 도사리고 있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양국은 현재 무역합의 이행 문제와 홍콩 문제로 인해 관계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두 강대국 간의 대립인 만큼 충돌이 격화될 경우 비철금속 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악재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처음 바이러스가 시작된 아시아에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과 남미 등에서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 비철금속 가격은 언제든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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