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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성장금융·한국벤처투자와 LP협의체 구성

  • 송고 2020.06.07 23:35 | 수정 2020.06.07 23:36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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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벤처투자와 LP(Limited Partners) 협의체를 구성하고 벤처투자 촉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 각 기관은 신속한 벤처투자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기존 펀드 관련기준을 완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펀드 관리기준은 향후 민간 출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각 펀드별 조합원 총회에서 규약을 개정할 예정이다.


기존 규약을 살펴보면 기투자업체에 대해 동일 운용사가 추가로 투자할 경우 해당 운용사는 조합원총회를 개최하고 특별결의(출자좌수 기준 3분의 2 이상 찬성)를 얻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했다.


개정안에서는 재원배분의 일관성, 선행투자조합 투자기간 종료 등 이해상충 이슈가 없을 경우 조합원총회 없이 후행투자를 허용함으로써 운용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였다.


운용사가 추가출자를 요청할 경우 적용하는 기출자금의 소진 기준율은 기존 70%에서 60%로 완화해 투자소진율 제고를 유도하고 투자심의위원회 참여가 곤란할 경우 서면이나 화상회의로 참여하는 등 언택트 의사결정 프로세스도 허용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4월 8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민간 벤처투자 촉진방안 발표 후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정책출자자가 자발적으로 협업에 나섰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다수의 출자사업을 추진하는 앵커 출자자간 공조가 벤처투자를 활성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책출자기관들은 영업보고서 양식 표준화를 시작으로 시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본 협의체를 통해 출자기관간 공조를 강화함으로써 운용사들이 투자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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