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구 빅데이터 최대 90% 할인 제공

  • 송고 2020.06.07 09:00
  • 수정 2020.06.05 15:45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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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기관, 중소·벤처에 관광분석, 상권분석 빅데이터 제공

KT직원들이 KT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KT

KT직원들이 KT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KT

KT가 코로나19 관련 연구활동 및 솔루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지원책을 내놓았다.


KT는 오는 8~30일 교육 및 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체 등에 '유동인구 기반 빅데이터(인구 데이터)'를 최대 90% 할인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T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1년 동안의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전국 주요 시·군·구의 관광분석 빅데이터,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할인혜택은 코로나19를 연구하는 학교, 산학협력단 등 교육 및 연구기관과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다.


교육 및 연구기관은 관광분석·상권분석 빅데이터를, 벤처기업 등은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데이터는 연구 및 신규 서비스 개발 이외의 용도로는 활용할 수 없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KT 상권분석 솔루션 서비스 사용권한을 1년간 제공한다. 인구 데이터 구매는 빅사이트 공식 이메일로 상품내용, 견적 등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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