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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살까, 아이폰SE 살까…기다렸다 아이폰12?

  • 입력 2020.06.05 11:11 | 수정 2020.06.05 11:11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사용성향 따라 장단점 뚜렷해…아이폰11 사진·배터리 강점

올가을 5G폰 아이폰12도 가격 낮춰 80원대 예상

2세대 아이폰SE.ⓒ애플2세대 아이폰SE.ⓒ애플

고성능인 아이폰11 시리즈를 살까? 아니면 가성비 좋은 아이폰를 살까?


애플이 2세대 아이폰SE를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아이폰SE가 보급형이라고 하기에는 성능에 대한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아이폰 사용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과 자급제폰 사용자, 작은 아이폰에 향수가 있던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아이폰SE의 강점은 역시 저렴한 가격과 이보다 뛰어난 성능이다. 아이폰SE는 53만9000원(64GB)다.


11.94cm(4.7인치)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이 적용됐다. 아이폰11은 6.1인치다. 무게는 아이폰SE가 148g, 아이폰11 194g이다. 아이폰SE가 휴대성과 그립감 측면에서 유리하다.


또 싱글 카메라 시스템을 적용해 인물 사진 모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생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아이폰SE에는 홈버튼이 부활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를 채택하고 터치ID를 위해 사용자의 지문을 감지하는 금속 링으로 디자인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홈버튼이 없는 대신 페이스ID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다. 잠금해체에 따른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페이스 ID가 없으면 트루뎁스(TrueDepth) 모듈도 사용하지 못한다. 미모티콘(Memoji)나 애니모티콘(Animoji) 역시 사용할 수 없다. 전면의 3D 스캔 센서인 트루뎁스는 페이스 ID에 사용되며 표정과 움직임을 모방하는 미모티콘과 애니모티콘에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트루뎁스 모듈은 인물사진 모드 셀카에도 사용된다. 신형 아이폰 SE에서는 이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아이폰12 렌더링 이미지.ⓒ폰아레나아이폰12 렌더링 이미지.ⓒ폰아레나

가장 큰 차이는 카메라다. 아이폰SE는 12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하나만 설치돼 있다. SNS에 올릴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좀 더 정교한 사진이나 영상을 원한다면 아이폰11 쪽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아이폰11은 와이드 카메라가 두 개다. 야간 촬영 모드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은 다소 차이가 있다.


또 아이폰SE는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큰 단점이다. 아이폰8과 비슷한 1800mAh 수준이다. 아이폰11은 약 3100mAh다.


아이폰12를 기다리겠다는 이용자들도 많다. 애플은 올 가을에 출시할 아이폰12의 가격을 가장 저렴한 모델이 649달러(8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1 최저 가격(699달러)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애플 최초로 5G를 지원하고 최저가 모델에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데도 아이폰11보다 가격을 낮춘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 아이폰12 맥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5.4인치 아이폰12는 649달러(128GB), 6.1인치 아이폰12 맥스는 749달러(128GB)부터 판매한다. 또 아이폰12 프로(6.1인치)는 999달러, 6.7인치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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