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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HMR 온라인몰 6월말 폐쇄

  • 송고 2020.06.04 14:12 | 수정 2020.06.04 16:19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30일 운영 중단…HMR 오프라인 판매는 유지

ⓒ해마로푸드서비스

ⓒ해마로푸드서비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맘스터치가 공식 온라인몰인 '맘스터치몰' 운영을 중단한다. 사업을 시작한지 1년 4개월만으로, 간편식(HMR) 판매 확대를 위해 오픈한 맘스터치몰의 사업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쇼핑시대에 공식 온라인 채널을 접으면서 HMR 사업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마로 맘스터치는 사업 부문 재검토를 거쳐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맘스터치몰 운영을 종료한다.


맘스터치몰은 오는 30일까지만 운영된다. 앞으로 맘스터치몰에서 자사 HMR의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프라인 점포를 통해야 구매 가능하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 말 오픈한 HMR 온라인 구매채널이다. 2018년 맘스터치 대표 제품인 대중삼계탕 판매가 대박을 쳤고, 이후 닭가슴살과 다이어트도시락 군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맘스터치몰을 열었다.


맘스터치 측 관계자는 "사업 방향 재검토를 통해 사업 철수로 결론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몰을 접는 직접적 이유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해 사업 부문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선택과 집중' 차원으로 결과적으로 미래 먹거리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닭요리 전문몰 랭킹닷컴과 사업군이 상당부분 겹치는 등 사업적 득보다는 실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로 경영권이 넘어가고 이익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해 사업을 접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측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한데, 사모펀드 측이 맘스터치 지분 인수 이후 투자를 해도 더이상 이익을 볼 수 없다는 판단이 섰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오랜 기간 검토 과정을 거쳐 나온 결정"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맘스터치몰 종료로 6월 말까지 감사 할인전을 펼친다. 이에 대해 맘스터치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유한 쿠폰·등급 혜택을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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