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2020-07-11 20:12:31
모바일
24.8℃
구름조금
미세먼지 좋음

LG CNS "직장인 월급, AI로봇이 지급한다"

  • 입력 2020.06.04 10:00 | 수정 2020.06.04 09:13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국내 최초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 첫 도입, 기업 대상 급여지급 업무 시작

ⓒLG CNSⓒLG CNS

LG CNS는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자동 급여이체 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자동 급여 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RPA+AI 기술로 만든 서비스를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첫 상용화했다. 은행의 급여이체 절차를 모두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은행의 급여이체 담당자가 기업으로부터 받은 급여대장을 메일에서 골라 은행 내부망으로 옮겼다. LG CNS RPA는 이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은행 내부망으로 옮겨진 데이터는 AI가 이어받는다. 수십만 개의 급여 데이터를 학습한 LG CNS AI는 급여이체에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숫자가 나열된 데이터를 분석해 계좌번호와 급여액을 구분하고 직원명과 예금주가 다른 경우에도 실제 지급처를 찾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은행의 급여지급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문서를 생성해 RPA에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RPA는 AI가 만든 문서를 은행의 급여이체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한다. 은행 담당자가 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만 확인하면 급여지급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LG CNS는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올 연말까지 전국 영업점 전체로 자동 급여이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엑셀 문서 분석을 통한 급여이체만 가능하지만 워드·한글 문서도 분석하고 퇴직연금·경비 지급도 지급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