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아크엔젤' 구글플레이 매출 3위 기록

  • 송고 2020.06.03 16:52
  • 수정 2020.06.03 16:53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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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웹젠

3일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웹젠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이 국내 앱마켓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뮤 아크엔젤은 지난달 27일 출시 후 이틀 만인 같은 달 29일에 매출 순위 21위에 진입한 후 5일 만에 최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웹젠의 또 다른 '뮤(MU)'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가 지난 2018년 6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매출순위 2위에 오른 것과 비슷한 매출 상승 속도를 보이고 있다. 뮤 오리진2는 서비스 2년이 넘는 현재 매출순위 20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측은 뮤 아크엔젤의 신규 게임회원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위권에 머물며 장기 흥행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장기 흥행을 위해 1년 가량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 분량을 확보해 두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첫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뮤 아크엔젤은 특히 원작인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캐릭터 성장 방식, 아이템 획득 방식 등을 그대로 가져오며 모바일게임 특유의 '뽑기' 등 확률형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한 만큼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방식을 주요 과금모델(BM, Business Model)로 채택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4일까지 게임 내 보스 몬스터를 처음 처치하거나 같은 기간에 매일 캐릭터의 레벨, 장비, 전투력 등 각각의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게이머에게 '유니크 장비 상자'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 10일까지는 추첨을 거쳐 다양한 게임 내 보석아이템과 구글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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