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프랜차이즈협회장 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 선출

  • 송고 2020.06.03 14:59
  • 수정 2020.06.03 14:59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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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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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정현식 협회장이 국내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에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산업을 대표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제4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비스 산업은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약 60%·전체 고용의 70%에 달하며 막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주력 산업"이라며 "하지만 국가 차원의 육성책을 펼치는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육성 근거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조차 마련되지 않아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가 요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 산업 육성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인식 개선, 서비스 산업인들의 지위 향상, 회원 간 결속 강화 및 권익 증진 등을 추진해 서비스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를 마친 최중경 3대 회장(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이임사에서 "정현식 회장의 뛰어난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우리 연합회가 재도약하도록 회원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2012년 창립된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프랜차이즈 회계, 의료, 전시, 호텔, 금융, 소프트웨어, 지식서비스, 건축, 엔지니어링, 디자인, 골프, 해운, 학원 등 서비스 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서비스 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서비스 산업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 △서비스 산업 관련 연구용역 및 자문, 교육훈련 △해외 서비스 산업 단체와 교류 협력 △회원사 정보 교류 및 권익보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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